1. Light from Within
Don't be Afraid의
연장선으로 만들어서 BMS Festival 09' Winter에 참가했던 곡입니다.
사실 이
곡도 정말 여러가지 뒷이야기가 있었죠.
1) 본래 IIDX의
Airflow나 돈나토키모 같은 느낌으로 만들려고 했지만(신디드럼 소리가 그 증거) 결국 저
느낌을 표현하는데는 실패하고 그냥 Don't be Afraid의 연장선이 되었습니다.
2)
이번에는 무료 음원 Proteus VX를 제대로 써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쪽 소리들을
조금 활용했습니다. (드럼소리라던가 전주의 신디가 Proteus VX의 소리들)
3) 본래
이 곡의 제목은 Gradation이었습니다. 말 그대로 빛을 '그라데이션' 으로 비춘다는 뜻으로(타이틀화면에
그 흔적이 조금 있습니다) 생각한 제목이었는데 알고보니 BOF2008에 나왔던 곡 중에
Gradation이라는 곡이 이미 있어서 새로 '마음 속의 빛' 이라는 뜻으로 Light
from Within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.
4) 눈치 채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
Bitterblossom과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매직 더 개더링에 나왔던 카드 이름입니다. 하지만
사실상 이름만을 따 온 것이나 다름없었죠.
5) 원래 일어버전과 한국어버전을
랜덤으로(be magical처럼)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한국어버전 작사가 좀 늦어져서 일어버전을 먼저
내게 되었습니다. (일본 이벤트에 참가한 곡이라서)
6) 제가 11월 한
달 동안 완전히 슬럼프 기간이었는지라 곡이 제대로 안 써져서 정말로 이건
'완성된 게 기적' 이라고 할 수 있을 곡이었지만.. 다행히도 모두들 수고해주셔서
어찌어찌 완성하게 되었습니다. 특히 이 노래를 부르신 사에님. 목소리가 좀 취향을
타긴 하지만(...) 제가 이런 목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(?) 사에님한테 부탁드렸습니다. 다시 한번
감사드립니다!
2. 하얀세상(White World)
사실 이 곡은 크리스마스 관련 다른 프로젝트에 참가하려고 했는데 그
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바람에 그냥 크리스마스 전야에 BMS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. 곡 자체는
위의 Light from Within보다 먼저 완성되긴 했는데 공개가 좀 늦었죠. 이건
완전히 국내용으로 만든 곡이라서 가사가 한국어입니다. (사실 일본이벤트나 보컬로이드곡이 아닌 한
앞으로도 곡은 한국어로 만듭니다)
모노님은 작곡도 잘 하시고 노래도 잘 부르시는 능력자+_+ 이십니다. 토나리니 BMS가 늦게 나왔기 때문에 BMS를 통해서 모노님의 모습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?
3. 토나리니
네. 이건 사실 지난 달에
나왔어야 할 BMS였는데 이제야 나오게 되었네요. 팀 이름으로 네이버 보컬로이드2 카페
이벤트에 참가한 곡인데, 이 쪽의 경우는 사실 일렉기타가 FL Slayer를 사용한
것인데 제가 그 악기를 제대로 쓸 줄 몰랐던 관계로 일렉기타라기보다는 리드신디에
가까운 음이 되었죠.
본래 이 곡도 PV를 랑님께서
만들어주시기로 한 것인데 이벤트 기간 동안 랑님이 시험기간이 제대로 겹쳐있어서 리샤님의
지인이신 다린님이 많이 수고해 주셨습니다. 그리고 다린님이 이걸 계기로 견습마법사에 가입하시기도
하셨구요(?)
악기 숫자가 적어서 BMS로는 재미있게 나오지 않을
것 같았는데 막상 만들어보니까 그럭저럭 괜찮게 BMS가 나와서 다행입니다(?)
그리고 사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, 린/렌의 목소리를 키음으로 배치하려고 처음부터
생각했는데 이 목소리 부분을 어떻게 자를까 처음에는 고민했지만 다행히도 FL Studio
내의 Edison 덕분에 편하게 음을 자를 수 있었습니다.
4. 그 외에..
저희 팀에서 Winter를
작곡하셨던 Golem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가는 아직 밝혀드리지 못합니다.
하지만 확실한
건, 저 LiTaNia는 아닙니다.
BOF2009에서 수많은 분들이 오래간만에
BMS를 내셨습니다.
그 한편으로 떠나가신 분도 많이 계십니다.
BOF2009에서 한국에서 나간 팀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STZ's와, Holic Sound&Purple
Moon. 이 팀들은 이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.
저희 견습마법사는 아직 위의
팀에 계셨던 분들의 실력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
하지만, 앞으로도 더 멋진 곡들을 보여주기 위해서, 위의 팀들의 공백이
허전하지 않도록 저희가 열심히 실력을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 그래서 BOF2010이 만약
열리게 되면, 그 때에는 더 이상 '견습'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
지금은 견습마법사지만, 앞으로 10서클 마법사가 되는 그날까지.
2010년에도 저희 견습마법사, 잘 부탁드립니다!